#생기부 책 절판 대란 #수능 서논술형 전환

📍 핵심 요약
- 학생부 상업적 이용 금지법 시행으로 '학생부 수록' 합격기 책 출판이 중단됐어요
- 중고 시장에서 해당 책들이 정가의 3~4배 가격에 거래되며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어요
- 일부 출판사는 '절판 마케팅'까지 하고 있으며, 교육부는 반복 판매 시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경고했어요
- 수능 서·논술형 전환 시 채점 공정성이 가장 큰 쟁점
- AI 채점 기술이 대안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일부 교육청이 시범 운영 중
- AI는 창의적 사고 평가엔 한계 있어 수학·과학 과목부터 단계적 도입 제안
생기부 책 절판 대란
지난달 29일부터 학생부(생기부)를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걸 금지하는 법이 시행되면서, 학생부가 실린 '명문대 합격기' 책들이 더 이상 출판될 수 없게 됐어요. 그러자 서점에 남아있는 재고를 구하려는 학부모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책을 구하기 위해 먼 거리를 달려갔다는 후기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어요. 중고 거래 시장에서는 상황이 더 심각한데요, 정가 4만5000원짜리 책이 15만원에, 3만8000원짜리 책은 12만원에 거래되는 등 가격이 3~4배나 뛰었어요. 일부 출판사들은 이 틈을 타 '마지막 생기부 책', '남은 재고 500부'라며 절판 마케팅까지 펼치고 있는 상황이에요. 교육부는 일반적인 중고 거래는 문제없지만, 다량으로 확보해 반복 판매하면 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밝혔어요.
수능 서논술형 전환
국가교육위원회가 수능을 서·논술형으로 바꾸는 걸 검토 중인데, 가장 큰 고민은 '채점을 누가, 어떻게 공정하게 하느냐'래요. 지금 수능은 객관식이라 모두가 같은 기준으로 채점받지만, 서술형은 사람이 채점하다 보니 주관이 개입될 수밖에 없거든요. 일본도 비슷한 시도를 했다가 50만 명 답안을 공정하게 채점하기 어려워서 계획을 접었다고 해요. 그래서 요즘 대안으로 떠오르는 게 AI 채점이에요. 경기도교육청과 대구시교육청은 이미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을 시범 운영 중이고, 토플 같은 국제 시험에서도 AI가 채점을 보조하고 있대요. 다만 AI가 창의적이고 고차원적인 사고를 평가하는 데는 아직 한계가 있어서, 전문가들은 수학·과학처럼 논리가 명확한 과목부터 먼저 도입하자고 제안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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