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선서 #총학생회 공석

📍 핵심 요약
- 전국 학교 입학식의 '학교장 입학 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는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진 문제적 관행이다
- 신입생들은 학교가 미리 준비한 '교칙 준수'와 '복종' 내용의 선서문을 의무적으로 낭독해야 한다
- 민주시민 교육을 위해서는 신입생을 규칙 준수 대상이 아닌 존중받을 주체로 인정해야 한다
- 서울대 총학생회 선거 무산으로 약 1년간 공석 상태 지속
- 서울 주요대학 20곳 중 9곳이 총학생회 부재 상황
- 학생들의 사회적 관심 감소와 학생회 역할 축소가 주요 원인
1. 신입생 선서
곧 다가올 3월 입학식, 전국 초중고교에서 일제히 똑같은 식순으로 진행되는 모습을 보게 될 거예요. 특히 '학교장 입학 허가 선언'과 '신입생 선서'는 일제강점기부터 이어져 온 문제적 관행이에요. 신입생들은 이미 법적 절차를 거쳐 입학 자격을 얻었는데, 왜 교장이 따로 '허가'를 선언해야 할까요? 더 큰 문제는 신입생들이 오른손을 들고 '교칙 준수'와 '복종'을 다짐하는 선서를 해야 한다는 거예요. 이런 선서문은 학생이 직접 쓴 게 아니라 학교에서 미리 준비한 것을 읽기만 하는 거죠. 민주시민 교육과는 거리가 먼 이런 관행들, 이제는 바꿔야 하지 않을까요? 신입생을 규칙에 복종하는 대상이 아닌, 존중받아야 할 주체로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봐요.
2. 총학생회 공석
요즘 대학가에서 총학생회가 하나둘 사라지고 있어요. 서울대는 지난달 총학생회 선거에 아무도 출마하지 않아 약 1년간 총학생회가 공석 상태가 될 예정이에요. 서울 주요대학 20곳 중 절반인 9곳이 총학생회가 없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죠. 이런 현상은 학생들의 사회·정치적 관심이 줄어들고, 취업 걱정에 개인적인 일에 더 집중하게 되면서 나타나고 있어요. 게다가 과거 학생회의 논란들과 축제 기획 정도로 축소된 역할도 학생들의 관심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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