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고민

위에 애가 예고 기숙사 들어가고 나서 둘째 달라진거 보고 좀 놀랐어요

저희가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첫째가 이번에 예고 붙어서 기숙사 생활을 시작했거든요 사실 첫째가 그림을 워낙 좋아해서 예고 준비를 꽤 오래 했고, 저는 그냥 아이가 하고싶다는 걸 밀어주자는 주의라 크게 간섭 안 하고 지켜봤는데 결국 붙더라고요 근데 막상 첫째가 짐 싸서 나가고 나니까 집이 진짜 조용해지는게 실감이 나더라고요 둘째가 중3인데 원래 좀 활발하고 오빠랑 맨날 티격태격하던 애였거든요 근데 신기하게도 한 달쯤 지나고 나니까 오히려 자기 공부 루틴같은걸 스스로 만들어가는게 보이더라고요 뭔가 맨날 오빠한테 의지하거나 같이 놀던게 없어지니까 본인 시간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생각하게 된것같아요 ㅋㅋ 성적이 하위권이라 공부로 뭔가 대단한 변화가 있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자기 페이스를 찾아가는게 눈에 띄게 보여서 이게 나쁘지않다고 생각되네요 그냥 기분 좋아서 남겨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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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뚜밥장

    형제 있다가 혼자 되는게 오히려 독립심 키워주는것같아요

    6달 전
    파인애플타르트작성자

    맞아요 저도 딱 그 느낌이에요. 처음엔 걱정했는데 지금은 오히려 잘됐다싶어요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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