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수다

남편이랑 아이 교육 방향 얘기하다 지쳐버렸어요..

요즘 아이 학습 방향 갖고 남편이랑 계속 부딪히는데 진짜 지치네요 저는 빨리 시작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서 지금부터라도 기초잡고 선행 조금씩 시작하고 싶은데, 남편은 아직 어린데 왜 벌써 그러냐고 맨날 반대입니다 말은 나중에 아이가 알아서 한다고 하는데 그 나중이 언제인지.. 그때 가서 뒤처지면 어쩌려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서로 교육관이 다르다보니 아이한테도 일관되게 뭔가를 해주기가 너무 어렵고, 결국 흐지부지되는 경우가 많아서 답답합니다 어떻게 설득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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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루미북클럽책힘쌤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은 옛말이 되었어요. 경험이 없는 아이가 나중에 어떻게 알아서 할까요? 무엇이든 지금은 한 번이라도 경험한 아이와 그렇지 않은 아이는 격차가 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저 역시 남편과 아들이 어릴 때 부딪히는 부분들이 있었지만, 교육 관련해서 의논은 하더라도 제가 밀어붙였어요. 일찍 시작하면 잔소리보다는 칭찬을 하게 되고 아이는 자존감이 높아지면서 스스로 더 잘하려고 해요. 반대로 그 시기에 딱 맞게 시작하면 그때부터는 미리 시작해서 앞서간 아이와 비교하고 잔소리를 하게 되죠. 그럼 아이는 공부와 더 멀어지고 자신감도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생기고 있어요. 그렇다고 사교육에 막 투자한 건 아니랍니다. 3살부터 초5까지 구몬 학습지만 하고 매일 책 읽히고 글쓰기, 한자, 사자성어, 고사성어 등 제가 시켰어요. 과학 영재원에 들어가고 지금 중1인데 매주 3회 이상 우수 발표자로 상점 받아오네요. 이런 아들을 보며 신랑은 제가 밀어붙인 게 잘했다고 지금은 엄청 뿌듯해해

    5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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