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탄생하고 엄마를 알아본 무렵이 되면, 모든 엄마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전집을 구매한다는 것입니다. 자연관찰, 생활동화 등등 엄마들도 본능적으로 아는 거지요. 어려서부터 책을 읽어야한다는 걸. 유아때 독서에 신경쓰며 골고루 읽혔건만 학교에 입학한 아이들은 서서히 편독을 하더니 3학년 무렵이 되면 독서를 놔버립니다. 엄마는 애가 타고타다가 결심합니다. 다시 독서를 시작하자! 독서에는 많은 것이 들어있습니다. 사고력 이해력 향상, 어휘력 표현력 증가, 창의력 공감능력 발달. 독서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공부의 기본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기본을 장착해야 뭐든 수월합니다. 하지만 독서가 부족하니 여기저기 흔들리고 삐걱거립니다. 흔들림을 계속 방치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심하게 휘청이다 부서져 버리겠지요. 불균형을 눈치챘을 때 맞추고, 조이고, 마모질하며 틈틈이 균형을 맞추어야 합니다. 독서를 하고 있다면 안심해도 될까요? 그럴리가요. 책상 앞에 앉아 있고 책을 보고 있다고 해결된 건 아닙니다. 생각이 다른 곳에 있을 수도 있잖아요? 제대로 된 독서를 확인하는 방법은 무얼까요? 바로 글쓰기입니다. 글쓰기는 고통스럽지만 통쾌한 작업입니다. 그리고 모든 능력의 마무리입니다. 독서로 형성된 이해력 창의력이 글쓰기로 녹아들어 체계적인 사고가 되고, 감정 조절이 되며, 공감능력이 생기더니 실력이 되고 기록이 되며 훗날 유산이 됩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글쓰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럼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요? 아이들이 글쓰기를 어려워하는건 무엇을 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기억나는 장면 써보라고 하면 기억나는거 없다고 합니다. 이럴 때 은샘이 필요합니다.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는지, 주인공의 행동은 어땠는지, 작가가 전달하려는건 무엇인지 질문하고 대답하며 깨닫게 합니다. 아하! 내가 아는 거 써도 되지요? 당연하지, 그걸 쓰는거야! 은샘의 글쓰기 지도로 아이들은 낭중지추! 주머니 속의 송곳이라는 뜻으로 주머니 속에 뛰어난 재능이 있는지도 모르다가 드디어 실력을 밖으로 드러내게 됩니다. 은샘의 교육 철학! 모든 교육은 독서에서 시작된다. 모든 교육은 글쓰기로 끝난다.